소아 만성기침, 방치하지 말고 치료해야
소아의 만성기침을 치료하려면 정확한 진단, 신속한 판단, 근본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소아의 만성기침, 방치하면 천식 될 수 있어
천식은 만성기침이 지속하여 발전할 수 있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기침이 만성이 되었을 때, 소아는 성인보다 천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게다가 소아의 경우, 치료 시기를 놓치면 틱을 비롯한 다양한 합병증으로 성장발달에도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기침이 오래되면 면역력이 약해지고, 상기도에 있던 염증이 폐까지 내려가서 조직을 손상시키고 마르게 합니다. 기관지가 마르면 만성기침이 잘 낫지 않습니다.
수분과 조직이 염증을 이동시키고 희석해야 하는데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천식이 되는 겁니다. 따라서 소아는 기침이 지속하면 방치하지 말고 빠른 시간 안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침이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 찾아 치료해야
기침 유발 원인에 대한 정확한 진단 없이 기침이 난다고 해서 기침만을 없애는 단순 치료를 해서는 안 됩니다. 그런 경우 기침의 발생 요인이 그대로 남아서 더욱 심각하고 복잡한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기침이 발생하는 구체적인 원인을 체계적으로 찾아서 신속히 제거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침의 근본적인 원인은 인체 내부와 외부에 모두 존재할 수 있습니다.
찬바람, 찬 음식, 미세먼지 등의 외부 요인과 비염, 식도염, 기관지염 같은 내부 원인을 잘 찾아서 해당 원인을 제거하고 심폐기능을 강화하는 치료를 해야 합니다.
소아 만성기침, 체계적인 치료로 좋아질 수 있어
특히 체질과 증상을 면밀하게 확인한 후, 구강, 인후두, 기관지, 폐 등을 촉촉하게 해주는 치료를 체계적으로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 신속한 판단, 근본적 치료. 이 세 가지를 잘한다면 소아 기침은 쉽게 좋아지고, 천식을 비롯한 다양한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예방, 치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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