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을 추면 치매가 오지 않는다

치매를 예방하려면 춤을 춰라

춤 많이 추시죠! 춤이 치매를 예방하고 좋아지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말을 해야 치매가 안 온다

우리 뇌는 언어를 담당하는 부분이 따로 있습니다. 뇌의 기능이 떨어지면 언어를 담당하는 부분도 기능이 떨어지고 단어를 잊어버리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사용하는 단어의 수도 줄어듭니다. 그러다 보면 대화할 때 자신감이 떨어지면서 말수가 줄어드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치매는 ‘읽고, 쓰고, 말하기’ 이 세 가지가 도움이 됩니다. 뇌세포가 기억한다는 것이 그냥 단순히 외우는 것이 아니라 인지하고 저장하고 출력을 해야 합니다.

세 가지 작업이 다 되어야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나이가 들수록 대화를 많이 하고 공부해야 합니다.

춤을 춰야 치매가 안 온다

30대 이후부터 단기 기억을 관장하는 해마의 크기가 일 년에 1~2%씩 줄어듭니다. 그런데 한 그룹은 1년 이상 유산소 없이 스트레칭만 하고, 한 그룹은 심장이 뛸 정도의 속도로 30분 이상 걸어서 유산소 운동을 했습니다.

그 결과, 유산소 운동을 한 그룹이 해마가 커졌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그 밖에도 운동하면 뇌로 가는 혈류 개선으로 인해 뇌에 산소와 에너지 공급이 원활해지고, 뇌를 보호하는 물질이 더 많이 분비된다고 합니다.

치매 환자는 물론 경도인지장애 환자에게서도 정기적인 운동이 인기지능 저하를 막고 인지기능을 유지하게 해서 수명을 연장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춤을 추게 되면 단순 운동보다 더 좋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춤이 치매에 도움이 되는 이유

특히 다른 사람과 함께 추는 춤이 좋습니다. 함께 춤을 추면 옆 사람에게 집중하게 되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옆 사람에 맞춰서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판단하는 능력이 강화됩니다.

게다가 춤은 걷거나 달리는 동작보다 더 많은 근육을 사용하고, 정확한 동작을 만들어야 하므로 뇌에 새로운 자극을 주는 활동입니다.

또 춤을 추다 보면 일단 표정이 풀어지고 웃게 됩니다. 웃음 치료의 효과까지 있는 겁니다. 춤추는 데 기분 나쁜 표정을 한 사람 한 명도 없을 겁니다.

같이 춤을 추면 말을 하지 않아도 이심전심 마음이 통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같이 춤을 추는 짝지나 멤버들 사이에 소통은 저절로 됩니다.

이처럼 춤은 자연스럽게 유산소 운동이 됩니다. 이런 활동이 신경전달물질의 생성을 촉진하고 뇌세포 간의 네트워크, 시냅스를 강화해 주어 치매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춤 많이 추시죠! 춤이 치매를 예방하고 좋아지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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